[사방팔방 : 민주, 문화를 끌어안다] 민주야 여행가자! 계획부터 선발까지 #1-4-2. 서울 : 4.19 국립묘지-평화시장 - 명동성당-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방팔방

안녕하세요~^.^* 사방팔방 인천입니다! 

화창한 일요일이네요! 드디어 내일 저희의 본격적 여행이 시작되는군요. 떨립니다 *_*

저는 이제 서울지역 계획 포스트 마지막편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지난 번 글에서는 '평화시장'편 까지 살펴보았는데요. 
이 번에는 '명동성당''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를 둘러보고자 합니다. 



1. 명동성당 


 여러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다들 한번 쯤 들어보셨겠지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 1987년 1월 경찰에 의해 불법 연행된 박종철이 수사과정에서 고문으로 죽은 사건이다. 4·19혁명과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에 이어 현대 정치사의 한 획을 그으면서 20세기 후반 한국사회 변동의 복잡한 성격을 보여준 사건으로서 이른바 ‘1987년 6월 민주화운동’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경찰은 1월 15일 조사받던 박종철이 자기압박에 의해 충격사 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박종철의 부검의였던 중앙대학교부속 용산병원 내과전문의 오연상의 ‘고문치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증언이 알려지자, 1월 19일 강민창 치안본부장은 박종철의 사망원인이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라고 발표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은폐·조작경위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끈질긴 추적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 8과장 황적준의 일기 증언에 의해 드러났다.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일 가능성이 높다’는 자신의 부검소견서가 당시 강민창 치안본부장의 요청으로 ‘외상없음’으로 조작되었다는 황적준의 증언은 온 국민의 충격을 자아냈으며, 언론은 최초의 고문 가담자 2명에 대한 경찰간부들의 회유과정을 끈질기게 추적했다. 결국 여론의 압력에 밀려 고문치사의 은폐·조작에 관련했던 강민창 치안본부장이 사임하고, 강민창 치안본부장을 비롯한 박처원 치안감, 유정방 경정 등 다수의 경찰간부가 구속됨으로써 이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


사건으로, 제 5공화국 군부독재를 막내리게 한 기폭제였습니다.  (출처 :국가록원 http://contents.archives.go.kr/next/content/listSubjectDescription.do;jsessionid=FvnTQwwLrxX1Wrspf1GMk1bCNhjrxSPkGQWh2RJBjGvyLc6kDgTk!2009857978?id=001020&pageFlag= )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에서 명동성당에서 이루어진 당시 미사에서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진상이 조작되었다'는 성명을 발표하며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 : 박종철 사망사건의 전말(中) 
(출처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뿐만 아니라 당시 명동성당은 반독재 민주화 운동의 성지였습니다. 호헌 철폐와 독재 타도를 요구하는 국민은 전두환 정권의 진압에 맞서 명동성당을 민주화 운동의 거점으로 삼아 농성을 벌였습니다. 당시 호헌철폐를 요구하며 벌어진 6일간의 농성은 국민운동본부에서 항쟁종료를 선언하며 막을 내렸고, 결국 1987년의 6월은 호헌 철폐와 대통령 직선제 실시로 막을 내렸습니다. 

명동성당 앞에서 농성을 벌이는 시민들

이렇듯 민주화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명동성당'입니다. 역사에 대해 써볼까 하다가 역시 잘 정리된 6월 항쟁 기록들을 링크해두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듯 하여 밑에 링크해둘 테니,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1) 1987년 명동 일대. 출처 : 민주누리 http://www.kdemo.or.kr/nuri/post/2184
2) 박종철, 조성만의 길. 출처 : 민주로드 http://www.minjuroad.or.kr/map/spot/163
3) 1987년 6월 항쟁 명동성당 6일간의 기록. 출처 : 6월 항쟁 기념관 http://www.610.or.kr/ 


저희는 역사적 장소인 명동성당을 평화시장에서 명동까지 전철을 통해 이동하여 이 곳을 둘러 살펴볼 계획입니다. 




2.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http://www.kdemo.or.kr/site/

 드디어 마지막 장소입니다~* 
 시청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민주화 운동 기념 사업회입니다. 
 이번 '민주야 여행가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단체이기도 하고, 동시에 우리 사회의 수많은 민주주의 역사들,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업회는 시청역 근처에 있지만, 직접 찾아가기 어려우시다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많은 자료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민주화 운동 아카이브"를 꼭 들러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 워싱턴을 여행할 때였는데요. 워싱턴에는 미국의 역사와 관련한 기록물들을 한데 모아놓은 거대한 '아카이브'가 있더군요. 그 때 그 곳을 보면서 선진국의 힘은 역사를 한데 모아 기록해두는 것에서 시작하는구나. 하고 느낀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없을까, 하고 아쉬웠는데 
다행히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에서는 아카이브를 구축해두고 계시는군요.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자료들이 모두 망라되어 찾기 쉽게 정리되어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저희가 작성한 지원서의 일부분인데요. 


우리는 20대의 또 다른 문화적 코드인 내일로 기찻길을 따라 굽이굽이 민주주의를 이어보려 한다. 기존 세대가 호남과 영남으로, 수도권과 지방으로, 우파와 좌파로 나뉘어 갈등하고 대립한 것과 달리 우리는 20대의 ‘감성’과 ‘공감’의 방식으로 경상도에서 전라도로, 전라도에서 서울로, 사방팔방 화합의 길을 이어보고 싶다. 마치 우리의 ‘사방팔방’이 대구에서, 광주에서, 김천에서, 인천에서 뜻을 한데 모아 이어졌듯이 말이다.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


 역사는 사람들 속에서 생생하게 기억되어야만 그 생명력을 지속할 수 있다. 민주주의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름 모를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 속에서 우리의 민주주의는 이룩되었고 쓰여 왔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방팔방 굽이굽이 이어진 우리의 이야기 속에서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우리의 민주’로서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내일로, 민주로를 걸어가려 한다." 




 뫼비우스의 띠라는 작품입니다. 반복되는 역사라는 뫼비우스의 띠를 넘어 화합하며 발전하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꿈꾸며, 이제는 내일로, 민주로를 걸어갈 시간이네요 :-)  여행계획과 관련한 저의 포스팅 그래서 여기가 마지막입니다 ^.^* 

 더운 여름, 조금 걱정도 되지만 무사히 재미있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앞으로 여행담을 담은 이후 포스팅들도 기대해주시고 많이 찾아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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